어린이 문학의 새 장르를 열었던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동화´와 그림 작가 레오 딜런과 다이앤 딜런의 ´그림´이 만나서 재탄생한 그림책!『어디 갔다 왔니?』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주인공 부엉이가 동물들에게 ´어디 갔다 왔니?´라고 물으며 기록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어디 갔다 왔니?´라는 반복적인 문장을 사용함으로써, 다음 장에서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하게 합니다. 또한, 각 동물의 생태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 1976년『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로 칼데콧 상을 수상한 그림 작가 레오 딜런과 아이앤 딜런 부부는,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시에 상상력과 재치를 보태 새로운 그림책으로 재탄생시키는데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어디 갔다 왔니?』는 첫 번째 작품『작은 기차』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