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과 말을 주고 받으며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보드북 「사계절 아기그림책」 제2권 『소풍 가자』. 곰돌이와 함께 떠나는 소풍의 여정을 그려낸 이 책은 유아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책 속 주인공과 말을 주고받는 대화 구조로 되어 있어 친근감을 더한다. 유아는 소풍을 떠나기 전, 어떤 것을 가져가야 하는지 곰돌이에게 알려 주기도 하고, 곰돌이 대신 무거운 가방을 들어주기도 한다. 특히 언덕에서 깔개를 깔고 음식을 먹는 장면에서 보면, 곰돌이와 원숭이의 컵 말고도 다른 컵 하나와 케이크가 보이는데 바로 유아를 위한 것이다. 유아를 직접 공간으로 끌어들이는 연출을 통해서, 진정으로 유아를 작품 속 주인공으로 삼고 있다. ▶ 『소풍 가자』 소개 동영상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