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내가 태어난 날은 어땠나요? ´작은곰자리´ 시리즈, 제10권 『아빠가 아빠가 된 날』. 자신이 태어난 날에 대해 궁금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창작된 그림책입니다. 특히 아이가 태어나던 날 아빠가 느끼는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냄으로써 아이들은 물론, 아빠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 그림책은 엄마처럼 직접 아이를 낳는 것이 아닌 아빠가 스스로를 ´아빠´라고 여기게 된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아빠가 되면 떨리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할 뿐 아니라, 힘이 솟는다는 아빠의 고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지은이 특유의 단순하고 거친 선과 포근하고 밝은 색이 어우러진 크레파스화가 아빠들에게는 아이가 태어난 날의 기쁨을 되새기게 하며, 아이들에게는 아빠의 사랑을 확인하게 합니다. 아빠는 휴가를 받았어. 집에서 아기가 태어나거든. 아빠랑 엄마는 마음 먹었단다. 집에서 온가족이 함께 아기를 맞이하기로 말이야. 그런데 나는 아빠한테 궁금한 게 있었어. 엄마는 아기를 낳아서 ´엄마´가 되었잖아. 그러면 아빠는 언제 ´아빠´가 되었을까? 양장본.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아빠가 아빠가 된 날』은 아이의 탄생을 아빠의 관점에서 그려내고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날에 있었던 일을 들려주세요. 아이는 자신이 부모님의 사랑 속에서 태어났는지 깨달으면서, 자연스럽게 고마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