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개구쟁이 아기 고양이 ´아치´의 일상 속에 유아들의 생활과 심리를 그대로 반영해낸 「개구쟁이 아치」 시리즈 제6권 『헤엄치는 건 참 좋아』. 엄마 잃은 꼬마 거북을 위해 아치와 친구들이 길을 나서는 여정을 담은 그림책이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꼬마 거북 엄마의 행방을 찾는 과정에서 아치와 친구들은 크고 무서운 물고기의 공격을 받는 위험에 처하고 만다. 그 때 애타게 찾던 엄마 거북이 나타나 도와준다. 위험을 함께 이겨낸 아치와 친구들을 통해 친구를 돕고 배려하는 것뿐만 아니라, 함께 힘을 합하면 남을 돕는 일도 더 쉽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